영덕사암연합회 현담스님은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을 맞이하여 선양사업과 불적답사기록 엮은 '나옹왕사의 법향' 발간했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현담스님은 2019년 나옹왕사 선양회(宣揚會)를 구성해 펼친 활동과 나옹왕사의 수행처를 답사한 기록을 정리하여 엮었다.

현담스님(서남사 주지)은 위덕대 불교학 철학박사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나옹왕사 관련 연구와 책을 발간하면서 현창사업에도 활발하며, 지난해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을 맞아 영덕 장육사 인근 나옹왕사기념관 개관식에 수희(隨喜) 동참했다. 

현담스님은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의 회향에 그동안 왕사의 선양 함께 하신 모든 분을 위해 출간했으며, 왕사의 업적을 기리는 마음으로 한 권의 결실을 보니 뿌듯하며, 고마움의 예를 올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