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한국불교방송

KBB한국불교방송

HOME > 매거진 > 명언/게송

거만하고 더러운 채로 사는 사람에게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2.03 15:07
조회수
7,332
  • URL 복사

6bcbc0fb63992d94c01ee54605fc605f_1580710053_4675.jpg


苟生無恥 如鳥長喙 强顔耐辱 名曰穢生

구생무치 여조장훼 강안내욕 명왈예생


수치를 모르고 까마귀처럼 용감하고, 이간하고 남을 중상하고 

거만하고 더러운 채로 사는 사람에게 인생은 살기 쉽다.


--------------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자기중심적인 사람, 무례하고 건방지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사람이라 하지 않고 짐승과 비교하는 옛말이 있습니다. 악행을 하면서 함부로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은 살기 쉽습니다. 


“정견” 팔 정도의 하나로 있는 그대로 올바로 보는 올바른 관념 즉 바른 견해를 말하며 바른 지혜와 올바른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힘써야 할 불교 교리입니다. 


부끄러움과 욕된 것을 알고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을 구분해 깨끗한 것을 배우고 욕된 것을 멀리해야 합니다. 


 

  • URL 복사

KBB한국불교방송 방송/신문/매거진 무단 저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업적 목적의 사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출처 'KBB한국불교방송'을 반드시 표시하셔야 합니다.

KBB한국불교방송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제보 053-1670-2012

많이 본 매거진

인기 영상

많이 본 신문

KBB 전체 인기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