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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등… 1140원 돌파하며 1년 만에 최고 기폭

2018-10-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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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 지수가 52.45(2.35%) 포인트 내린 2176.16에 코스닥 지수는 27.28(3.65%) 포인트 내린 720.22로 장을 시작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8.3원 오른 1142.3원으로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는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하락 중에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


전날 미국 주가 폭락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4.0원)보다 8.3원 오른 1142.3원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10월10일 1143원 고점을 찍은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데에는 미국 주가 폭락 영향이 컸다. 전날 미국 주가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치며 주가가 폭락했다. 이에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 분위기가 형성되며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 등 부정적 소식이 전해지며 환율 급등을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패닉 분위기가 이어지다가 차츰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분간은 변동성이 있을 듯 하고 오늘까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듯하다"며 "하방경직성이 있는 분위기이지만 점차 진정되는 국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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