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7년 양력.6월8일 부산 옥천암에서 한국불교조계종이 제4차 임직원회의를 봉행하였다. 

회의장소는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90번나길 23 황령산 옥천암에 약사전(설법전)에서 봉행하였다. 

각 지역에서 모인 임원스님들을 위해 사정원장 대각스님과 문화국장 도진스님은 정성스럽게 점심공양을 대접하였다.  

점심공양후 총무국장(청호법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독이 있었으며, 사정원장 대각스님의 주지인사말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정원장 대각스님은 "거리도 가깝지 않은곳에 먼곳까지 발걸음을 해주신 임원스님들께 감사드리며, 규모가 작은 암자에서 소속종단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자리를 마련하여 임직원스님들과 소통하며 종단을 이끌어가는데 큰 역활을 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많이 응원하여 주시옵고, 다시한번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먼걸음 해주신 총무원장 대봉큰스님을 비롯하여 임직원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종단의 종정대행 겸 총무원장을 맡고 있는 대봉스님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대봉스님은 인사말에서 "임원진 스님들께서 먼곳까지 오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이렇게 회의장소를 제공하여 주시고 맛있는 공양까지 대접하여 주신 사정원장 대각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며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안건은 상정하고 회의를 진행하였다. 본 회의에 1호 안건은 창종법회에 관한 안건인데 그 간 코로나로 인해 법회를 하지 못하여 현재 법회를 봉행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임직원스님들의 의사발언이 이어졌으며, 여러 의견을 통합하여 2년마다 한번씩 창종법회를 봉행하자며 의견을 모았다. 

2호 안건은 종도 스님들의 대한 교육체계 활성안 안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안거 수행을 통한 종도스님들의 교육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종단의 위상을 잡아가

자는 의견들이 많았다. 감찰원장 진묘스님은 현재 종단의 교육이 활성화가 잘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종단의 교육이 확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원장 혜덕스님은 "총무부와 상의해서 종도스님들의 교육을 진행하겠다. 또한 교육을 실시할 스님들의 기준을 정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호 안건에서는 임직원회 미 참석자에대한 안건으로 임직원 회의시 3회불참시 직위해제를 하겠다고 임직원스님들은 입을 모았다.

사정원장 대각스님은 "임직원들은 종단의 엄마같은 역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종단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람들인데 임직원들이 모여 종도들을 살피고 종단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앞장서야할 임직원들이 개개인의 이유로 회의를 계속 불참하는거는 종단의 애종심도 없고 그 직위에대한 책임감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감찰원장 진묘스님 또한 지금부터라도 불참시 직위해제를 가하여 새로운 임직원을 선출해서 좀더 종단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을 선출하자며 의견을 말했다.    

4호 안건에서는 총회에 대한 안건으로 매년 실시하는 총회를 신년하례법회와 같이 병합하여 봉행하는걸로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협의회 제4차 임직원회의를 끝마쳤다. 

한국불교조계종은 한국불교의 종도스님들을 화합하고 힘을 합치며, 생활불교와 대중포교에 힘쓰기 위해 적극적이고 올바른 종단 포교에 방향성을 제시한 종단이다. 현재 400여 사찰이 종단의 등록되어있으며 불교 홍포를 위해 이웃쌀나눔,지역재난민돕기, 해외기부, 문화교류,등 해외사찰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사회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불교 선지식 도제 양성과 문화교육 

수행을 통해 극락정토 세계를 구현하고자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종단이다. 

한국불교조계종에서 종도스님들을 모십니다. 

입종문의: 054 - 571 - 6973

총무원 : 경북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 300번지 백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