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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협의회, 대전 연화사서 제5차 임직원회의 성료… 자비나눔 실천 및 2027년 신년하례법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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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11.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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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연화사서 제5차 임직원회의 개최… 주요 소임 스님 임명 및 조직 정비

- 총무원장 직무대행 해운스님 사재 희사로 5개 사암 순차적 ‘지역 자비나눔’ 결의

- 2027년 정미년 신년하례법회, 총본산 백봉사서 사부대중 단합 기리는 경건한 추모·하례 법회로 봉행

- 총무원장 직무대행 해운스님 체제 아래 추가 소임자 취임 및 보직 재정비로 굳건한 종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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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협의회가 대전 연화사에서 총무국장 이재환의 사회로 제5차 임직원회의를 봉행했다.

이날 회의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송, 임직원 간 합장인사에 이어 장소를 제공하고 스님들을 맞이한 

대전 연화사 주지 문화원장 보현스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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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장 보현스님(대전 연화사 주지)

보현스님은 인사말에서 "제7대 총무원장이자 제3대 종정이셨던 원타당 대봉 대종사께서 입적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종단이 안팎으로 마음을 추스르고 흔들릴 수 있는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종단 재정비와 화합을 위해 대전 연화사를 찾아주신 임직원 스님들과 종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종단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계신 임직원 스님들의 노고 덕분에 종단이 다시금 굳건하게 바로 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종단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자, 종단이 한층 더 체계적이고 견고하게 다져지는 계기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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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회의장 무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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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원장 법수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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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국장 경담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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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묘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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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국장 백송스님(부서이동)

이후 엄수된 임명장 전달식에서는 총무원장 직무대행 총무부장 해운스님이 직접 수여에 나섰다. 종회의장 무문스님, 호계원장 법수스님, 문화국장 경담스님, 사무국장 묘덕스님이 해운스님으로부터 각각 임명장을 전달받고 취임하며, 종단 발전과 소통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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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 전달에 이어 총무원장 직무대행 총무부장 해운스님의 인사말이 진행되었다.

해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선대 대종사님의 입적이라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종단을 수호하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모든 임직원 스님들과 종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단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하고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인 사재를 전액 희사하여 각 사암 자비나눔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시기일수록 우리 임직원 스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부대중에게 희망을 주고,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바탕으로 종단의 굳건한 백년대계를 함께 세워나가자"고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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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종단의 대외적 위상 제고와 대중 자비행 실천, 

향후 주요 법회 일정을 담은 주요 의안들이 적극 논의되어 원안대로 통과됐다.


첫 번째 의안으로는 ‘각 사암 자비나눔(불우이웃돕기) 사찰 선정의 안’이 가결됐다. 이번 사업은 총무원장 직무대행 해운스님이 사재(私財) 전액을 선뜻 희사함에 따라 추진력을 얻게 됐다. 종단은 자비 정신과 원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돌보고 공익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총 5개 사암을 순차적으로 선정하여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으로, 각 사암 관할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자비의 쌀’과 성금, 생필품 등을 정중히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포교 활동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비나눔 행사의 첫 주자로는 오는 11월 말, 종회의장 무문스님이 주지로 있는 전남 영암 선호사에서 첫 봉행에 나선다.


이어 두 번째 의안인 ‘2027년 정미년 신년하례법회 추진의 안’ 역시 신중한 논의 끝에 최종 의결됐다.

특히 이번 신년하례법회는 얼마 전 종단의 큰 스승이셨던 제7대 총무원장 및 제3대 종정 원타당 대봉 대종사의 원적(입적)으로 인해 당초 법회 취소까지 고려되었으나, 대종사님의 생전 숭고한 자비 원력과 업적을 그대로 계승하고 종단의 흔들림 

없는 단합을 보여주는 것이 직무를 다하는 것이라는 임직원스님들의 뜻을 모아 봉행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법회는 총본산 총무원 백봉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며, 대종사의 추모 뜻을 기리고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래자랑 등 유흥 성격의 2부 행사는 일체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종도스님들과 사부대중이 하나 되어 선대 종정 및 원장 스님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종단의 미래를 서원하는 1부 추모 및 신년 하례 법회 중심의 경건한 본행사로만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종단은 현재 총무원장 직무대행 총무부장 해운스님 체제로 흔들림 없이 종단을 안정되게 이끌어가고 있다. 갑작스러운 큰 슬픔 속에서도 임직원 스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종단을 한층 더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으며, 조직의 내실을 기하고 종단 행정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인재 영입 및 보직 재정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후 사회원장 원명스님, 비구니부회장 해성스님, 사회부장 웅산스님, 포교국장 정덕스님 등 4인의 스님이 추가로 취임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부서 이동도 단행되어 교육부장에서 사정원장으로 무정스님, 문화부장에서 감찰원장으로 청안스님, 문화국장에서 재무국장으로 백송스님이 각각 보직 이동하여 종단을 위해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종단은 사부대중의 세력을 결집하고 재가 불자들의 신심을 모으기 위해 ‘전국신도회’ 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결속을 바탕으로 신도 조직을 체계화하여 종단 포교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협의회는 "총무원장 직무대행 해운스님을 중심으로 온 종도와 임직원 스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여 종단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고 있다"며, "이번 임직원 대거 보강과 조직 개편을 기점으로 종단의 행정 시스템을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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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 각 사암이 지역 사회와 밀착하여 실질적인 자비행을 실천하고,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포교 방안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모든 종도 스님들께서 종단의 탄탄한 위상과 안정성을 온전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협의회가 앞장서서 종단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한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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