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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먹거리특성화거리 간판디자인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월 13일(월) 밝혔다.
3억 원의 사업비로 77개 업소 156개 간판을 개선하여 무질서하고 낡은 간판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간판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은 시작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건물주, 점포주의 의견 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특히 친환경 LED간판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환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간판개선 분위기를 확산시켜 품격 있는 거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근호 기자 sp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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