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한국불교방송

KBB한국불교방송

HOME > 신문 > 지역소식

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작성자
신문관리자
등록일
2020.02.25 12:32
조회수
6,748
  • URL 복사

4b31925f3d718d8e0deba5ee4cf18d04_1582601217_9664.jpg
 

경상북도에서는 225일 오전 8시 현재, 전일(2.24) 14

기준 200명 대비 49명이 증가하여, 249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칠곡 밀알사랑의 집 21,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5, 기타 14명입니다.

총 확진자를 발생 원인별로 정리해 보면 현재까지 확진자 249명 중 청도 대남병원

111, 신천지교회 관련 52,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 28, 칠곡 밀알사랑의 집 22,

36명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칠곡 장애인시설 확진자 발생 관련입니다.

어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칠곡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밀알사랑의 집에서 21(입소자 11, 종사자 5, 근로장애인 5)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곳은 69(입소자 30, 근로장애인 11, 종사자 28)생활하는 시설로서, 69명 전체에 대한 검사를 마쳤습니다.

확진자 22명에 대해서는 포항의료원에 2명을 입원 조치하였고, 입소시설에 대기 중인

20명에 대해서는 금일 중으로 입원 조치할 계획이며, 그 외의 분들 47명은 입소시설 내

격리 조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예천극락마을 관련입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인 예천 극락마을에서 종사자 1명이 금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서

현재 자가격리하고 입원대기중에 있으며, 또한 현재 발열 증상이 있는 2명은 시설 내

격리 조치하고 시설은 폐쇄조치하였습니다.

나머지 거주자와 종사자는 시설 내 별도 공간 격리 및 자가격리 중이며, 전원에 대해

검체 예정입니다.

 

다음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입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로부터 941명의 신천지 교인 명단을 추가로 확보하여, 도에서 기존에

파악 중인 208명을 포함해 1,149명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적인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성지순례단 관련 입니다.

어제 저녁에 귀국한 2차 성지순례단은 공항 도착 직후 질병관리본부의 특별검역

받은 결과, 현재 유증상자는 없는 상황이며, 전세 버스로 이동 후 어제 21시 경

안동 청소년수련원19(안동15, 문경 4) 전원 격리조치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병상 확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32명의 확진자가 도내 2개 의료원(22, 김천 10) 입원 조치되었고, 31명이

대기중상태입니다만 일 중으로 모두 입원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내일(26) 까지 203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이달 말까지 도내 3개 의료원 외에,

어제(2.24)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된 영주 적십자병원(152병상)상주

적십자병원(202병상) 354병상을 추가로 확보하여 증하는 확진자에 대비할

획입니다.

다음은 인력 및 장비 확충 관련입니다.

도에서는 그간 정부에 지속 건의하여 지원받은 음압기 11 김천의료원에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포항의료원에 6, 안동 의료원에 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중보건의 3명을 어제(2.24)부터 역학조사관으로 지원도록 하였으며, 도내

의료원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간호사) 배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최일선 의료진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보호복 5만개와 마스크 10만개3

의료원과 25개 보건소에 지급하였습니다.

 

다음은 기타 동향입니다.

이틀간 폐쇄를 했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어제 오후 다시 정상 조업

시작하였으며, 직원의 확진으로 사무동 5층이 폐쇄되었던 포항 현대제철 사무동은

금일 오전 개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DGB 대구은행에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도에 5억원의 지원 성금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조치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24시간 비상체제를 강화하고 도정 전 분야를 로나19 극복에 맞추어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특히 우리 도민들이 최상급 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RL 복사

KBB한국불교방송 방송/신문/매거진 무단 저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업적 목적의 사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출처 'KBB한국불교방송'을 반드시 표시하셔야 합니다.

KBB한국불교방송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제보 053-1670-2012

많이 본 매거진

인기 영상

많이 본 신문

KBB 전체 인기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