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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언] 나옹선사 게송 "무문無聞"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2.03.14 09:47
조회수
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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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는 원래로 스스로 자취 없네

누가 그 가운데서 원만히 깨칠 것인가

텅 비어 형상 없는 곳에서 목을 뒤쳐 구르면

개 짖음과 나귀 울음이 모두 도를 개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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