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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언] 나옹선사 게송 "무학無學을 보내면서"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2.04.04 09:41
조회수
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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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에 따로 천지 있음을 이미 믿었거니

어디로 가든지 마음대로 삼현三玄을 쓰라

어떤 이가 그대에게 참방參方하는 뜻을 묻거든

코빼기를 때려부수고 다시는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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