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若罵我 勝我不勝 快意從者 怨終不息.

인약매아 승아불승 쾌의종자 원종불식.

‘그는 나를 욕하고 때렸다, 그는 나를 이겼고 내 것을 빼앗았다’

이러한 생각을 품고 있으면 미움이 가라앉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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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불교 명언 “미움이 가라앉지 않는다”
오늘의 불교 명언은 자신이 원한이나 미움, 부당한 행위를 당했을 때 처신 방향을 잃지 않을 것을 훈계하는 글이랍니다. 

원한을 마음에 굳게 새기면 원한은 끝이 없습니다.  수행이 부족해 큰 그릇이 아닌 작은 종지라서 아직도 날카롭게 신경을 곤두세우곤 하지만 행복도 불행도 모든 근본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법이랍니다.

원효 스님 : 의상 스님, 나는 당에 가지 않겠소.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는데, 내가 여기에 있은들 깨우치지 못할 까닭이 무엇이겠소. 나는 이곳에 머물겠으니, 스님만 다녀오시오”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증오와 미움이 쌓이면 자기혐오로 귀결된답니다. 성냄과 미움에 얽매이지 말고 원한을 오래 두지 말아야 합니다. 화가 난다고 해서 남의 단점이나 약점을 들추지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