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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懷諦法 順調慈仁 明達淸潔 是爲長老
위회체법 순조자인 명달청결 시위장로
진실과 진리와 계행과 불살생과 자제와 절제로써, 부정(不淨)
더러운 것을 벗어 버린 사람을 지혜와 덕망이 높은 큰 스승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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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불교의 계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재가신도가 지켜야 할 계율과 출가자가 지켜야 할 계율이 있습니다. 출가자(스님)도 크게 비구, 비구니로 나뉘기 때문에 비구계와 비구니계가 있습니다. 또 개개인이 해탈하기 위한 별해탈계가 있고, 보살행을 위한 보살계가 있습니다.
불교의 계율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라의 의미는 아닙니다. 너무 과하게 욕망을 탐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무소유 역시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며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너무 탐하거나 소유하지 말며,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것들을 베풀라는 의미입니다.
계율을 잘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은 결국 개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불교에 입문한 재가신도가 지켜야 할 5가지 계율. 불교도이면 재가자나 출가자(出家者) 모두가 지켜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규범이 있습니다.
오계 [五戒]
1.불살생(不殺生): 살아 있는 것을 죽이지 않는다.
2.불투도(不偸盜): 도둑질하지 않는다.
3.불사음(不邪淫): 아내 이외의 여성, 남편 이외의 남성과 부정한 정교를 맺지 않는다.
4.불망어(不妄語):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5.불음주(不飮酒): 술을 마시지 않는다
계율을 잘 지키며 정도를 넘지 않게 조절하여 제한하고 행동을 하되 선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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