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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장사상륙작전참전전몰용사 추모 합동 위령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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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등록일
2026.09.14 19:18
조회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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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肉圑從娘血生 

붉은 살덩이는 어머니의 피에서 생겨났거니

全承父母力縱橫 

그것은 오로지 부모의 힘을 이어받은 것이다

其中一个無名者 

그 가운데 하나의 이름 없는 물건이 있어

不攝陰陽歷劫行 

음양(陰陽)에 속하지 않고 영원히 있다.


위의 게송은 영덕태생 고려말 고승이신 나옹선사께서 부모를 뵈러 고향으로 돌아가는 휴선자(送休禪者廻鄕省覲)에게 드리는 활구이다. 각자 지니고 있는 자성(自性)을 말하며 또한 불성(佛性)이라고도 하고 진여(眞如)라고도 한다. 소소영영(昭昭靈靈)한 누구나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난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지난 9월10일 장사해수욕장 내 장사상륙작전전몰용사위령탑에서 위령재를 봉행하고 11일은 기념식에 동참하였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에서 매년 주관하고 대승불교일불회와 재단법인 일불선교종, 그리고 장사상륙작전참전기념사업회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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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위령재는 장사해수욕장 내 호국성지 청정도량 장사리 위령탑 앞에서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기념사업회 유병추회장님을 비롯한 생존해 계시는 회원님들과 6.25 참전용사들께서 동참한 가운데 영덕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재단법인 일붕선교종 혜일 총무원장 큰스님, 감사원장 법광스님과 총무부장 동심스님외 집행부 스님들 그리고 대승불교 일불회 회원 스님들과 함께 하였다. 금 번 봉행된 제47회 장사상륙작전전몰용사 합동위령재의 의식집전을 대승불교 일불회 극락사 해진스님께서 법주를 맡고 용문사 청명스님, 강정사 대성스님께서 의식의 선창 이끌고 함께 천도의식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서 법요의식에 맞게 생존해 계신 원로 참전용사들을 지역 장사상륙전기념사업회원 분들께서 부축하여 여법하게 차 한잔 올리면서 봉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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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하여 8월24일 대구에서 긴급 모집된 총 772명의 대원을 주축으로 육군본부 직할 독립 제1유격대가 창설되어 하루 전 9월14일 772명이 LST문산호를 타고 장사에 상륙해 국도 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이다. 772명이 전투에 참여하여 139명이 사망하고 92명이 부상을 입은 전투이다. 대원 90%가 학도병으로 그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이다.


이러한 호국학도병들은 1980년 7월14일 당시 전투에 참전했다가 생존한 대원의 명예 회복과 함께 유적지 성역화를 위해 대구에서 장사상륙작전참전 유격동지회를 결성했다. 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기도 양평 청운사 석일산 스님의 원력에 의해 불교계에서 전국적으로 모금 운동을 펼쳐 삼장법사 서경보 큰스님의 친필과 그 밖의 제방 큰스님께서 시주한 보시금으로 1991년 상륙작전지였던 영덕 장사리 해안에 위령탑과 전적비를 세워 매년 9월13일 전후로 추모 위령재 봉행과 함께 14일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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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번 호국 성지 장사리에서 봉행된 제47회 장사상륙작전참전 전몰용사 합동위령재 봉행은 당시 참전했던 유병추회장님을 비롯한 생존 학도병과 6.25참전 용사들을 모시고 영덕불교사암연합회원스님들과 재단법인 일붕 선교종 혜일 총무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스님들, 그리고 대승불교 일불회 스님들께서 함께하고 또한 지역에서 결성한 장사상륙작전 참전 전몰용사를 위한 추모 기념사업회 구성돼 지속적인 호국 선양 추모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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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자리에서 수행자의 본분사를 다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마음으로 정진하고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이러한 분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이 있기에 지금, 여기, 온전한 나로서 깨어 있는 것이며 우리들은 그분들의 희생을 추모(追慕) 애도(哀悼)하며 기억하고 실천하는 이 길이 일심동행 대자대비의 동체대비(同體大悲) 자비 회향의 길일 것이다. 그 당시 선대 스님이신 석일산 스님의 원력과 삼장법사 서경보스님의 친필 휘호가 장사해수욕장 옆 문산호(LST) 맞은편 위치한 장사상륙작전전몰용사위령탑 후면에 있는 추모(追慕)· 애도(哀悼) 게송으로서 남아있다. 다시 한번 위령재에 일심동행 함께하신 사부대중 모두가 세간의 복락과 출 세간의 무루의 복락을 증득하시길 기원하며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면서 헌화 분향(焚香) 합장하였다.


殉國忠心明日月 (순국충심명일월)

나라 위하여 순국한 충심은 해와 달보다 밝고

殺身勇氣感龍身 (살신용기감용신)

몸을 희생한 무서운 용기는 팔부신중의 용신을 감격시키고

焚香祈願諸靈位 (분향기원제영위)

이제 우리들은 향을 사르면서 여러분 영위 앞에 기원합니다.

萬代永爲守護神 (만대영위수호신)

천추만대에 나라를 지켜주시는 수호신이 되어 주소서!


영덕불교사암연합회장 서남사 주지 철학박사 覺呑 현담 분향(焚香)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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