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에 위치한 오정산

문경 백봉사는 2020년 4월 30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연등을 다는 작업이 한창이다.

형형 색색 아름답게 불을 밝히는 연등으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사찰 곳곳에

다는 중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색깔을 맞춰 대웅전 주위를 감싸

부처님이 계신곳을 더욱 환하게 비추기 위해

문경 백봉사 대봉스님과 신도들은 열심히

연등을 달고있다.

대웅전을 둘러싼 연등들이 대웅전을 더욱 아름답게 비춘다.

사찰의 규모가 큰 많큼 연등들도 많이 달린다.

미륵 부처님 전에는 앞줄에만 연등이 달렸고 뒤에는 작은 연등들이 달려있다.

​대봉스님과 불자들이 나무에도 곳곳마다 남은 연등들을 달고 있다.

대봉스님은 코로나19 바이로스로 인해 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그치지 못했습니다.

연등을 다시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게 발원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적으로 힘듬과 아픔을

겪고 있지만 아름답게 밝게 비추는 연등을 보며

마음의 행복을 찾았으면 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을 닮아가기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일체의 중생이 모두 불성(佛性)을 지녔으며

그 까닭에 누구나 수행하면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신 부처님의 자비에 감사함 알고

참뜻을 깊이 새겨 정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부처님 오신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