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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불교교황청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사 각황사
제1부로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산 각황사에서 도일문중의 건당법회가 봉행되었다.도일문중법통보존회 도일선사의 문중 상수제자이신 문장 석능인대승통께서 전법게를 설하고 전법을 증명하는 대가사, 장삼, 발우, 전법게, 장실, 계보를 전달했다.
제2부는 우각당도일대선사 탄신 100주년기념 추모다례재 법요식을 봉행하였다.
다례재 법회 식순으로는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과 함께 헌화, 헌다, 내빈소개,도일선사 연보소개, 특별공연, 임명장 수여식, 추도사, 봉축사, 법어로 진행되었다.
▲임명장 수여식 - 각황사 신도회장 전영주보살, 고문 홍순애보살
도일문중 문장 석능인대승통은 "도일선사 문도회의 승가의 구성원으로써 도일선사의 깨달음에 문도회를 조직하고 안으로 대중교화의 원력행으로 드러내는 일이 대자대비의 중생구제의 원력행을 회향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세월은 흘러도 변치않는 불교역사는 역대 조사스님들이 계서서 우리 불교 전통을 지켜올 수 있었다. 이땅에 부처님 법이 바로서야 세상이 바로 선다고 하신 말씀 거듭 가슴에 새기겠다”고 추도사를 전했다.
▲봉축사 - 세계불교교황청 총재 대한불교 홍제종 종정 운붕스님
세계불교교황청 총재 운붕스님은 "문도회는 우각당 도일선사의 깨달음의 법향을 드러내기 위한 이곳에서 불조의 정맥인 불교 중흥선맥 4조 우각도일선사를 모시고 문도회 스님들이 다 같이 모여 정통법맥을 이어가야 한다며, 도일선사의 법향을 느끼고 일심동행, 한마음으로 예를 다하여야겠다. 다시 한 번 선사님의 그 뜻을 깊이 새기면서 오늘 101주년 추모 다례제 진심으로 봉축의 향을 올린다”고 봉축사를 전했다.
▲봉축사 - 세계불교교황청 회장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
세계불교교황청 회장 대봉스님은 "도일선사 문도회는 도일선사를 비롯한 역대 조사스님들에
대한 예를 다하기 위하여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추모 다례재를 봉행하여 왔으며, 도일선사 문도회 여러스님들의 정성을 모아 도일선사의 유지를 계승하고 선법을 이어받아서 법통을 이어가야 한다며, 문도회 스님들의 중지를 모아 문도회의 전통으로 불조의 혜명을 잇는 마음으로 문도회 스님들과 함께하여, 문도회에 도일대선사에 대한 한마음으로 결의를 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봉축사를 전했다.
▲법 어 - 세계불교교황청 대법황 향덕존자
법어
능천만고 논소문이며
불조몰유 하처래인가
창해망망 시세곡이니
성현막언 독로신인가
"하늘을 완전하게 알아야 만고에 빛나는 문장과 소와 논문이라는 것이며 부처와 조사가 없다면
어느 곳에서 왔다는 말인가? 넓고 아득한 바다도 실계곡에서 시작되는 것이니 성인이나 현인이 저 홀로 잘난 몸을 드러낼 수 있는가
만고의 문장을 희롱한들 부처와 조사의 그늘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부모가 가난하고 무식해서
잘못된 자라 하더라도 부모를 의지하여 이 몸을 받았으니 부모를 봉양하는 것이 자식된 도리이다. 부모와 조상을 섬기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다. 자손만대에 복을 누리고자 하면 효도하는 자식이 집안에 있어야 한다."
도일대선사 단신100주년기념 추모다례재는 사홍서원 후 회향하였다.
이후 가수들의 공연과 가을 산사음악회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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