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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해외도박 혐의 대체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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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03 16: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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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이승현)가 2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8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해외 원정도박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이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함께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승리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등에서 원정도박을 함께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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