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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과 대책은 어디로? “확진자 속출에도 대책없이 언론몰이만”
작성자
신문관리자
등록일
2020.03.02 18:08
조회수
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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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 1일 기준 3,526명에 달했다. 확진자 중 다수가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 중 많은 수가 신천지 예수교회라 불리는 기독교 교단의 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확산과 집단 감염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집회, 행사 등을 금지권고 하고 있지만 이미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 및 다수의 확진이 현실화된 상황이다.

지난 2 12, 문재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건 정부의 지원보다도 국민이 과도한 불안감을 떨치고 경제활동과 소비활동을 하는 것"이라 전하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2 18일 이후 많은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나오자 "중국인 입국 금지보다 신천지 전수조사가 우선"이라 밝혔다.

빠르게 증가하는 발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특정 종교 단체에 대한 추측성 보도가 연일 이어졌고, 정부는 코로나 감염증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킨 이후에도 실질적인 대책마련보다는 감염 확산 발원지로 신천지를 언급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의사협회는 "31번 확진자는 해외여행력이 없으며 대구지역의 첫번째 환자라는 특징이 있다" "해외 감염원이 못들어오도록 해야한다"라고 중국 전역 입국 제한 조치를 언급했다. 하지만 28일에도 여전히 문대통령은 "중국인 입국 금지는 불가능하며 실익도 없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왜 전국 요양병원을 전수조사했는가?

지난 2 17일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요양병원 간병인을 포함해 직원 및 관련자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전수조사는 법무부가 아닌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복지부에서 진행하였으며, 이는 재난 발생시 움직이는 부서로 알려져있어 매우 이례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2 22 “2 15일부터 청도대남병원 환자들에게서 집단발열이 있었다고 역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의 한 보호사는 중대본 발표와 달리 27일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7~8일부터 집단발열이 있었다고 밝혀 환자들의 집단발열 시작 시점에 무려 일주일이나 차이가 나는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내부에서 발생했음에도 병원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셈이다. 대남병원은 대구에서 첫 확진자(31)가 나오면서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진 2 18일쯤에서야 뒤늦게 일부 환자들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 19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9일 기준 병원 내 정신병동 입원자 101명을 포함한 총 119명이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코로나 한국 내 감염원 유입경로는 어떻게 되는가?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달 2일 후베이성(우한)에서의 입국금지조치를 취하였지만 중국에서 후베이성 다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많은 9개 성()에서 이달에만 5 8904명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의료기관 감염관리 주요 대응요령안내를 통해 요양병원 종사자나 간병인 중 중국 여행력이 있으면 필수적으로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권고했었다. 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시설에 면회를 제한하고 외부인 출입 시에는 발열 등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출입을 허가하도록 했다. 이는 한국 내 중국인 유입으로 코로나 전파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행한 것이지만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한 가운데 31번 확진자가 신천지 예수교회에 다니는 성도임이 알려지자 정부와 정치계는 모든 전파경위를 확진자와 교회 탓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31번 확진자가 어떻게 감염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묵인한채 정치, 언론을 동원하여 신천지가 모든 원인이라 매도하고 있으며, 심지어 신천지 모든 교회를 압수수색을 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여론몰이로 인한 혐오분위기 조성

신천지를 향한 비난과 혐오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2 26 60대 신천지 여신도 A씨가 남편과 종교문제로 다투다 빌라에서 추락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폭력에 의한 추락사인지 폭력을 피하려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조사중이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충격과 혼란에 빠진 민심의 동요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부는 원망의 대상으로 신천지를 타겟삼았고 국민을 하나로 모아 보호해주고 안심시켜줘야 할 의무가 있는 정부가 오히려 분열을 조성하고 정부의 책임을 신천지에 전가하여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28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의 대학교수 6000여명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지금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세월호가 돼 침몰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정부는 없고, 정권만 보이는 무정부 상태와 같다"고 비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명이 넘어선 이때 지도부의 안일한 대응과 거짓 여론몰이는 혼란만 야기하여 사회적 대재난을 만들고 있으니,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근호 기자 sp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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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수니님의 댓글

수니

대책을 주라 마스크 재사용해라 일주일 두개지급?왠 말인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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