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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싱가포르에서 리셴룽 총리와 회담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트럼프 대통령,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 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몇시간 앞둔 12일 아침 트위터에 "실무회의가 신속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결국엔 (실무회의는) 중요하지 않다. 과거와 다른 진짜 합의(deal)를 할 수 있을지 여부를 곧 알게 된다!"고 올렸다.
뒤이어 "(나를)증오하는 사람, 실패자들은 내가 (북한과)회담을 갖는다는 사실이 미국에겐 큰 손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북한에 억류됐던) 인질들이 (귀국해)있고, (핵)실험과 연구, 모든 미사일 발사가 중단됐다. 처음부터 내가 잘못한다고 말한 전문가들은 할말이 없겠다! 괜찮다!"고 썼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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