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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귀국 및 전법도생 무술년(1358) 3월 23일에 지공스님을 하직하고 요양(遼陽)으로 돌아와 평양과 동해 등 여러 곳에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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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스님은 천암스님을 하직하고 떠나 송강(松江)에 이르러 요당(了堂)스님과 박암(泊菴)스님을 찾아보았으나 그들은 감히 스님을 붙잡아 두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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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게송을 지어 주었다. 회암(檜岩)의 판수(板首)가 운문(雲門)을 꾸짖고 백만의 인천(人天)을 한 입에 삼켰네다시 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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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3월에 대도를 떠나 통주(通州)에서 배를 타고, 4월 8일에 평강부(平江府)에 이르러 휴휴암(休休庵)에서 여름 안거를 지냈다. 7월 19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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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지공스님이 법어를 내렸다.선(禪)은 집 안에 없고 법은 밖이 없나니 뜰 앞의 잣나무를 아는 사람은 좋아한다. 청량대(淸凉臺) 위의 청량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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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나라 구도행정해년(1347) 11월에 북을 향해 떠나 무자년(1348) 3월 13일에 대도 법원사에 이르러, 처음으로 서천의 지공스님을 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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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생 스님의 휘는 혜근이요. 호는 나옹이며, 본 이름은 원혜이다. 거처하는 방은 강월헌이라 하며, 속성은 아씨인데 영해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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