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가르침을 어기고 함부로 거짓말을 하고,
내세(來世)를 비웃는 사람은 나쁜 짓이라면 무엇이나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삼세의 하나로 죽은 뒤에 가서 태어나 산다는 미래의 세상. 당래(當來)ㆍ당래세(當來世)ㆍ미래세(未來世)ㆍ타세(他世)라고도 한다. 삼세는 전세(前世)ㆍ현세(現世)ㆍ내세(來世)이다. 삼생과 같은 의미로 쓰일 때는 내세와 내생이 같은 말이지만, 구분하여 말할 경우 내세는 미래의 세상을 뜻하고, 내생은 미래 세상에서 살아가는 생애를 뜻하는 말로 쓰인다.
전생의 삶이 지금의 삶이며, 지금의 삶이 내세의 삶을 마련한답니다. 원효대사도 이번 생이 괴롭거든 전생의 내 삶을 살펴보고 다음 생이 그립거든 지금의 삶을 착하게 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불교 경전에도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오직 모든 악함을 막고 오로지 착함을 행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