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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말은 고통이 되어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2.03 13:38
조회수
1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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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當추言 言當畏報 惡往禍來 刀杖歸軀

부당추언 언당외보 악왕화래 도장귀구


거친 말을 하지 말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성난 말은 고통이 되어 그 보복이 네 몸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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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명언 “성난 말은 고통이 되어”


오늘의 불교 명언은 말과 관련된 명언으로 요즈음의 우리 사회는 덕담을 만나기 어렵고 핏발 선 말들이 서로를 할퀴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든가, 미운 사람에게 떡 한 덩이를 더 준다고 한 우리네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속담은 빛을 잃은 지 오래되었습다.


▶꼬리말

우리들은 눈을 뜨는 순간부터 많은 말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서로 의사소통을 못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고는 사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한 말이 남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잘 가려서 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해 남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허물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혜로운 사람은 남의 좋은 점을 칭찬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남 험담을 많이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사소한 말실수를 해 가깝던 사람들을 서운하게 만들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상대방이 한 말에 상처받고 가슴 아팠던 적도 있을 것입니다. 말은 어떤 때는 약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말 폭력을 자행하면 언젠가는 나도 그 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법입니다.


말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일상에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우리 모습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칭찬하는 말과 고운 말만 하고 아름다운 모습만 보이면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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