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施勞於人 而欲望祐 殃咎歸身 自遭廣怨.
시노어인 이욕망우 앙구귀신 자구광원
남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구하는 자는
원한의 사슬에 얽매어서 원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부처님의 말씀을 잘 새겨 성내지 않고 해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출가자도 아닌 불자로 살면서 계행을 철저히 지키고 사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도 남에게 해를 끼치며 남을 괴롭히면서 살아가는 삶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세의 어떤 일도 다 그럴만한 원인을 행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현실의 어떤 억울함도 다 나의 업이라 인정하고 수용하여, 거기에서 새로운 성냄이나 욕망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지혜라는 생각합니다.
“무릇 원한은 원한으로서는 결코 풀지 못하느니라. 원한을 풀 수 있는 것은 오직 자비와 용서의 마음뿐이니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남을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마음만 없어도 현실은 행복할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내면에 원망과 미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면, 자비와 용서의 마음으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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