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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1-5호 6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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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1.29 12: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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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B불교방송 우리나라 불교 문화재 [국보, 보물] 소개


“보물”

제11-5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 서울화계사동종 (思印比丘製作 銅鍾 - 서울華溪寺銅鍾)

제11-6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 통도사동종 (思印比丘 製作 銅鍾 - 通度寺銅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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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1-5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 서울화계사동종 (思印比丘製作 銅鍾 - 서울華溪寺銅鍾)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1683년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종을 매다는 고리 부분에 두 마리의 용을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종의 어깨 부분과 입구 부분에 넓은 띠를 두르고 있으며, 몸통에는 사각형의 연곽과 그 사이에 위패 모양의 장식문양을 균형있게 배치하였다.


사실성과 화사함이 돋보이는 수작일 뿐 아니라, 명문에 의하면 승려가 공명첩을 가지게 되었다는 당시의 사회상을 알려주는 명문이 남아있어, 종 연구와 더불어 사료로서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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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1-6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 통도사동종 (思印比丘 製作 銅鍾 - 通度寺銅鍾)


이 종은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조선 숙종12년(1686)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사인비구는 18세기 뛰어난 승려이자 장인으로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다.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이 종은 유일하게 8괘(八卦) 문양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큰 종으로 형태미가 뛰어날 뿐 아니라, 종 몸통에 있는 사각형의 연곽안에 9개의 돌기를 새기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종은 중앙에 단 한 개의 돌기만 새겨 둔 점에서 그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미지 출처: 문화재청]

[글 출처: 국가문화유산포털]


▶대한민국 보물이란?

문화재청장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형문화재 중 중요한 것을 보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를 지닌 보물은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보호의 필요성이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은 “국가지정문화재의 소유자와 관리자의 주의로써 해당 문화재를 관리·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를 경제적 이익이나 권위를 위한 수단이 아닌 아름답고 역사적인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며 아끼고 보호해야 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를 지닌 국보와 보물”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우선하여 불교와 관련된 국보, 보물 문화재를 소개하여 불교 문화재의 위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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