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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달마산 속 미황사
달마산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 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8㎞에 거쳐 그 기세를 사그러지지 않고 당당하게 이여져 내려오며 미황사와 도솔암을 품고 있다. 미황사를 병풍처럼 감싸안은 듯한 달마산은 절과의 깊은 인연으로 인해 달마라는 이름이 지여진듯하고 신라 경덕왕 때 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지금의 갈두상)에 들어왔다고 한다. 이때 의조 스님이 100명 스님과함께 경전을 소등에 싣고 가는데, 소가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지었고, 또 다시 소가 멈춘곳에 미황사를 불사했다고 한다. 경전을 실은 소가 터를 잡아주었고 그절에 경전을 봉안한 곳이다.
이근호 기자 sp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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