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한국불교방송

KBB한국불교방송

HOME > 신문 > 사회/문화

조명균 "중요한 건 일관성… 남북 다를 거 없다"
작성자
신문관리자
등록일
2020.02.03 13:08
조회수
6,919
  • URL 복사

59e24df9c17b038585b99bd4367889ba_1580702915_4667.png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6일 북한이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 통보를 해온 것과 관련해 "시작 단계다. 비핵화나 평화단계로 가는 과정에서 여러 상황 속에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고위급회담 연기가 남북관계의 근본적 문제가 생긴 거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는 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중요한 건 이런 상황에서도 멈추거나 굽히지 않고 일관되게 계속해서 나가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입장에서는 우리나 북이나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북한이 고위급회담 당일 새벽에 판문점 채널을 통해 무기한 연기 통보를 한 배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미 군 당국 간 최고위급에서도 긴급 회동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통일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방침이다.

-사진제공 뉴시스-


 

  • URL 복사

KBB한국불교방송 방송/신문/매거진 무단 저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업적 목적의 사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출처 'KBB한국불교방송'을 반드시 표시하셔야 합니다.

KBB한국불교방송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제보 053-1670-2012

많이 본 매거진

인기 영상

많이 본 신문

KBB 전체 인기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