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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5일 동해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응징의지 결의와 적 도발시 현장 격멸을 위한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함정들이 함포 실사격을 하고 있다.
해군은 오는 18일부터 상반기 정례 독도방어훈련을 독도 근해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18일부터 이틀 간 1함대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독도와 인근해역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해군, 해병대, 해경, 공군, 육경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다. 지난해 하반기 훈련은 12월28일부터 이틀 간 실시됐다.
18~19일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국산 구축함인 양만춘함(DDH973·3200t급) 등 함정 6척과 해군 P-3 해상초계기, 링스 헬기, UH-60 해상기동헬기와 공군 F-15K 등 항공기 전력 7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돼 왔으며 지난번과 유사한 규모"라고 밝혔다.
지난해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1, 3200t급) 등 함정 5척과 F-15K, P-3 해군 해상초계기, UH-60 해상기동헬기, 링스 헬기 등 항공기 전력이 참가했다.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의 연례적인 독도방어훈련 때마다 항의를 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독도훈련에 대해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 비춰 볼 때 (독도방어훈련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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