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신문 > 정치
URL 복사
검찰이 1일 오전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이 1일 수도권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신 의원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지헌)는 이날 오전 9시께 국회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엔 신 의원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던 지난달 5일 '경기도 9만 6000호 주택공급'이라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경기도 신규 택지개발 후보지를 사전 공개했다. 신 의원의 지역구인 과천도 해당 신규 택지 후보지에 포함돼 신 의원이 공공택지개발 사업 무산을 바라는 지역 여론에 발맞춰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거셌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11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신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정호 기자 kbb2013@naver.com
URL 복사
KBB한국불교방송 방송/신문/매거진 무단 저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업적 목적의 사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출처 'KBB한국불교방송'을 반드시 표시하셔야 합니다.
KBB한국불교방송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제보 053-1670-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