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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라 확산 저지에 온 힘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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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8.25 09: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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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 거주 관내 00학교 학생(A)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데 이어 23일 해당 학교 교사 1명이 확진 판정받아 시는 즉시 거주지 및 이동 동선에 소독과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교사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그동안 철저한 예방과 방역으로 지역 감염자가 없었던 문경에서 130여 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문경시민으로서는 4번째이다.

 

A군은 2학기 개학에 맞춰 지난 17일 학교 기숙사에 입소했다, 서울 확진자동선과 겹치는 것을 인지하고 18일 저녁 대구 자택으로 귀가 후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19일 최초 증상이 발현되었고, 21일 최종 확진 판정 받았다.

 

이에 시는 21일부터 22일 오전 330분까지 학생과 교직원 118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이어 현재까지 50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

 

1차 검사자들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으며, 추가로 실시한 검사 결과에서 교사 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사는 무증상 상태이다.

 

한편 시는 보건소의 방역인력을 총 동원해 학교 모든 건물의 실외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코호트 격리를 준비하였으나, 21일 오후 10시경 도 역학조사관과 검토하 모든 학생을 11실에 격리시키는 것이 불가하며, 학생들을 모아두는 것이 오히려 위험할 것으로 판단, 귀가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한 전국 시군구에 자가격리자 관리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개인사정으로 자가격리가 어려운 20여명은 숭실대연수원에서 시설격리 중이다.

 

최근 서울, 대구, 충주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문경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짐에따라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전담팀을 운영하여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및 사후 관리, 방역 조치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는데 24시간 고군분투한 결, 동안 지역 감염을 저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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