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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편지 1964호
뉴욕에서는 매년 11월 첫째 주 일요일
'ING 뉴욕시 마라톤'이 열리는 날입니다.
뉴욕시의 5개 구인 맨해튼, 브롱크스, 브루클린,
퀸즈, 스태튼 아일랜드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약 26마일의 코스입니다.
이러한 뉴욕 마라톤 대회는 전 세계에서
약 5만여 명이 몰려드는 축제입니다.
순위권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86세 할머니,
유모차를 끌고 참가하는 여성, 89세의 최고령 완주자 등
특별한 사연의 참가자들이 많습니다.
참여했던 사람들 중에 아기 엄마인 한 여성은
26마일의 코스를 쉬지 않고 끝까지 달려
완주에 성공했는데, 비록 기록은 부진했지만
그녀에게 마라톤의 등수나 기록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자랑과 영광은 고통과 목마름을 참으며
경기를 중단하고 싶은 유혹을 끝까지 견뎌
결국 마라톤의 결승선을 통과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이겠지만,
그녀 또한 마라톤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이긴 것이
가장 큰 승리의 기쁨이었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모든 일에서 처음 맞이하는 경쟁 상대는
타인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 때문에 남을 이기는 법을 아는 것보다
자신을 이기는 법을 먼저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쟁이란 결국,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남과 경쟁하여 이기는 것보다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는 것을 언제나 생각한다.
고통과 괴로움에 지지 않고 끝까지 달렸을 때
그것은 승리로 연결되었다.
- 아베베 비킬라 -
[출처:따뜻한하루]
https://www.onday.or.kr/wp/?page_id=7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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