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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경전 세 번째 대승경전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19.12.20 12:38
조회수
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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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교 경전 세 번째 이야기 대승경전의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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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경전은 석가모니 부처님 사후의 대승 운동이 일어나면서 편찬된 불교 경전 중에서 대승 사상을 포함한 경전입니다
원효지눌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불교의 전통은 대승적 전통을 갖고 있으며대승(大乘), 즉 자신의 깨달음보다는 중생의 제도를 우선으로 하고 수행에 전념하는 전통을 말합니다대표적으로는 한국의 조계종의 소의 경전인 금강경을 비롯하여미륵경법화경화엄경지장경아미타경 등이 있습니다
     
[불교 경전의 종류대승경전
   
▶ 반야경[般若經
모든 법의 실상은 반야에 의해 밝혀진다고 설명하는 경전으로 대승불교 초기의 공사상을 설한 기본적인 경전입니다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 
반야 공관(般若空觀)을 설명한 기초 경전으로 원제는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입니다《이만오천송반야(二萬五千頌般若)》라고도 하며, 28, 30, 40권으로 된 것이 있습니다.
     
[소품반야경(小品般若經)]
원제는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密經)》이며 《팔천송반야(八千頌斌若)》라고도 합니다《대반야경》이나 《대품반야경》에 비하여 주석서나 연구서가 매우 드문 편이며곧 다른 반야경전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경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반야경(大般若經)
()의 현장(玄奘)600권이나 되는 방대한 반야부 경전을 번역 집대성하였습니다.  반야부 경전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방대한 경으로전체가 16회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1회와 제11회 이하는 현장이 처음 번역한 것이고나머지는 이미 번역된 것을 현장이 다시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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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심경(般若心經)
대승불교 반야사상(般若思想)의 핵심을 담은 경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경으로 완전한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입니그 뜻은 지혜의 빛에 의해서 열반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마음의 경전으로 풀이할 수 있으며 ()’은 일반적으로 심장(心臟)으로 번역되는데이 경전이 크고 넓은 반야계(般若系) 여러 경전의 정수를 뽑아내어 응축한 것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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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경(金剛經)
금강경도 반야경과 더불어 반야의 공사상을 대표하는 경으로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이라고도 합니다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의 불교 유입 초기에 전래되었으며고려 중기에 지눌(知訥)이 불교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입법(立法)을 위해서 반드시 이 경을 읽게 하였으며이후 널리 유통되었습니다.
     
▶ 법화경(法華經)
대승불교를 대표하는 경이며 『무량의경(無量義經)』『관보현경(觀普賢經)』과 더불어 법화삼부경이라고 합니다법화경 이전에 설한 삼승(三乘: 성문, 연각, 보살)은 참다운 진리(一乘)에 이르는 방편이었음을 밝히고(會三歸一), 모든 법의 실상(實相)을 설한 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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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경(觀音經)
관음경(觀音經)은 법화경(法華經)의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이 하나의 독립된 경으로 유향 되어 온 관음신앙의 대표적 경전이며관세음보살이 32 신을 나타내어 중생의 재난을 구하고 소원을 이루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 무량의경(無量義經)
법화삼부경(法華三部經)의 하나로 법화경(法華經)의 서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5세기 말 인도 출신의 학승 담마가타야가 번역하였습니다.13품으로 구성된 이 경은 많은 뜻이 담긴 이 경의 교리를 깨달아야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설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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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마경(維摩經)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대승불교 경전으로 정확한 명칭은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이며 줄여서 《유마힐경》 《유마경》이라 합니다이 경은 314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마거사가 병으로 앓아눕자 문수보살이 병문안을 가게 되는데 유마거사와의 대화에서 문수보살은 대승의 깊은 교리인 불이(不二) 법문을 유마거사의 침묵을 통해 깨우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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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경(華嚴經)
우리나라 화엄종(華嚴宗)의 근본 경전이며원명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입니다석존이 깨달으신 내용을 그대로 설한 것으로서 아시아권의 정신문명을 재창조하게 할 만큼 큰 영향을 미친 대승경전으로서 대표적인 한역으로는 60권으로 번역된 것과 80권으로 번역된 것이 있습니다.
   
▶ 무량수경(無量壽經)
대승불교 정토종(淨土宗)의 근본 경전으로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아미타경(阿彌陀經)과 더불어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이라고 합니다석가모니가 정토사상을 주제로 설(說) 한 것을 나는 이렇게 들었다’ 형식으로 서술하였습니다상권에서는 아미타불의 인과와 그 48대원을하권에는 중생이 아미타불 정토에 태어나려면 염불제행(諸行)의 두 가지 방법이 있음을 설하고받게 되는 과보에 대해 설했습니다.
     
▶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정토종(淨土宗)의 근본 경전인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의 하나로서 실제 제목은 <관극락국무량수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경(觀極樂國無量壽佛 觀世音菩薩 大勢至菩薩經)> 또는 <정제업장생제불전경(淨除業障生諸佛前經)> <관무량수불경(觀無量壽佛經)>, <관경(觀經)>이라고도 합니다정토신앙의 소의경전(所依經典)이기도 하며16관법(觀法)에 의하여 아미타불을 관하고 극락세계를 관하는 관념불적(觀念佛的) 관법이 있으므로 《관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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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타경(阿彌陀經)
대승불교 정토종(淨土宗)의 소의경전(所依經典)인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중의 한 경전입니다
석가가 기원정사(祇圓精舍)에서 제자 사리불(舍利弗)을 상대로 하여 아미타불과 그가 머물고 있는 서방정토(西方淨土)인 극락세계의 공덕과 장엄을 설명하고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면 극락세계에 왕생(往生) 한다고 설법한 내용이 주요 골자인데정토에 왕생하는 길이 아미타불을 칭명염불(稱名念佛) 하는 데 있다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경전이 있으며 동양 사상이 바탕이 되어 문학적철학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불교 경전은 마음과 정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불교의 깨달음과 수행이 내 삶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자신의 공부를 위해 많이 읽혀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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