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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나옹왕사 행장行狀을 통해 특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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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8.07 09: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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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5일 영덕 강구 리베라호텔 609호 세미나실에서 대승보살의 지혜와 자비정신의 원력을 발원하는 전국의 수행승들께서 본연의 자리에서 열심히 정진하고 있는 일불제자 모임인 일불회(회장 무심사 법우스님)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장(서남사 주지현담스님)초청으로 휴가철을 맞아 일불회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일불회 발전방향을 토론하고 영덕에서 탄생한 고려 말 고승인 나옹왕사 탄신700주년을 맞아 왕사의 개혁사상을 영덕불교사암연합회장 현담스님의 특강을 청취하였다.


특강 후 일불회 회원스님인 구미 법성사 대연스님께서 12일 동안 참석한 대중스님께 공양대접을 봉행하였다.

나옹왕사 사적비에 들어난 왕사의 행장을 통하여 1시간의 특강이 있었다.

 

愛民興佛 願力으로 多劫修行功德닦아,

大海같은 誓願으로 寧海 땅에 誕生할 때

金色새매 알을 주는 胎夢으로 托胎할새,

牙瑞具를 아버지로 鄭夫人母親삼다

四書三經通達하여 經世智略 卓越한들,

슬프도다 나의 친구 夭死함을 어이할꼬

生也一片 浮雲起死也一片 浮雲滅일세,

出家時父母挽留 뿌리치고 떠나갔다.

四佛山妙寂庵了然禪師은사 삼고,

削髮染衣 得道한 후 如求頭然 精進하다

求法中國 法源寺指空和尙 親見하고,

築著磕著 啐啄同時 廓撤大悟하신 후에

指空和尙 認可하되 如今如是 吾亦如是,

懶翁答曰 迷則衆生 悟則塵刹 本自法身

平山處林 更印하되 受法因緣 맺으시고,

文殊菩薩 無生戒王師께서 繼承하다.

上求菩提 禪敎兼修 六大願頓發하니,

一切衆生 共成佛道 一切衆生 苦報代受

一切衆生 智慧明達 一切衆生 往生極樂,

一切衆生 三學具足 一切衆生 同成正覺

廣濟寺開堂하곤 求法길을 廻向하고,

傳法위해 歸國하여 恭愍王王師되어

功夫選主管하고 愛民護佛 잊지않다.

世壽五七 法臘三八 王師職辭任하고

大衆에게 咐囑한 후 跏趺한고 入寂하니,

王賜白馬 絶飼悲哭 五色瑞雲 山頂덮다.

檜巖寺舍利塔神勒寺頂骨奉安

王師寂後 六三二年 平和적인 南北統一

하루속히 이루도록 해마중의 盈德땅에,

四部大衆 뜻을 모아 東海바다 枯渴하고

虛空界가 다하도록, 毘盧遮那 眞法身

國民을 지켜지다.

 

동참하신 대승불교 일불회 회원은 다음과 같다.

회주 지장암 덕산스님(평창), 고문 용화사 동진스님(함안)

회장 무심사 법우스님(대구), 총무 서남사 현담스님(영덕)

감사 청량사 예담스님(울산), 회원 백안사 성오스님(대구)

회원 도성사 도성스님(제천), 회원 신선사 도선스님(영천)

회원 보덕사 해공스님(의성), 회원 천일암 영산스님(청도)

회원 보운사 월산스님(영덕), 회원 무량약수사 대안스님(괴산)

회원 용문사 진현스님(음성), 회원 지장암 무안스님(대구)

회원 약수암 진성스님(제천), 회원 법성사 대연스님(구미)

회원 금오사 원영스님(구미), 회원 헤명사 혜명스님(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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