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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재수,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라오스 의료인력 15명을 초청하여 「라오스 의료인력 심폐소생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3년 프로젝트(2019~2021)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 공모사업’에 재단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병원과 지역 사회적 기업과 협업한다는데 큰 의의를 지닌다. 재단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협업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부산 사회적 기업 (주)스마트소셜과의 컨소시움으로 지역 기업과 인력이 함께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로이 알록 꾸마르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로 해운대백병원 의료진과 라오스 의료인력 간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여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라오스의 높은 아동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하여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올해 1차년도에 이어, 2020년과 2021년의 2, 3차년도에는 라오스 현지에 한국 의료진을 직접 파견하여 1차년도 연수 적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더 많은 라오스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근호 기자 sp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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