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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근본 교리 [무아(無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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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2.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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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근본 교리 [무아(無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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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無我)]

몸과 마음을 상일주재[常一主宰]하는 작용이 있는 영구불변하는 주체를 아(我)라고 하나, 이것은 외도와 범부가 잘못 안 것으로, 실은 이와 같은 아(我)는 없다. 해석하자면  “나(自我)”라는 것은 없다."는 뜻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오온(五蘊)이 가장적으로 화합하여 있는 것인데 범부는 그 작용에 미(迷)하여 실아(實我)를 인정하지만, 실은 특별히 주체라고 인정할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를 인무아(人無我)라 한다. 

외도.범부는 모든 법에 대해서 실아(實我)가 있고 실법(實法)이 있다는 그릇된 소견을 내고 만상(萬象)은 상주(常住) 실재(實在)라고 잘못 알아 법아(法我)가 있다고 생각하나,실은 본래 인연 화합으로 생긴 가법(假法)이므로 따로 법아라 할 것이 없다. 이를 법무아(法無我)라 한다.

유정(有情)도 마찬가지로 5온(蘊)에 의하여 성립된 가유(假有)의 존재이므로, 오온(五蘊)을 여의고는 따로 실체나 자성을 가진 아(我)가 없기 때문에 모든 법은 죄다 무아라 한다. 


無我 [무아]

1 .자기의 존재를 잊음.무아의 경지에 도달하다.
2 .사심(私心)이 없음.
3 .<불교> 일체의 존재는 모두 무상하며 고(苦)이므로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음. 인무아와 법무아 둘로 나눈다.

常一主宰 [ 상일주재 ] 

변하지 않고 늘 존재하면서 단독으로 개체를 지배하는 실체, 곧 변하지 않고 소멸하지 않는 자아(自我)를 뜻함.

我 [나 아] 

1. 나 2. 우리 3. 외고집(-固執: 자기의 생각을 굽히지 아니하는 일) 4. 나의 5. 아집을 부리다 6. 굶주리다

五蘊 [오온]

산스크리트어 pa˜nca-skandha의 역어. 오음(五陰)이라고도 번역되는 불교용어. skandha는 '집합'ㆍ'구성 요소'라는 의미로서, 오온은 개인 존재를 구성하는 '5개의 집합', 즉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을 말한다. 

迷 [미혹할 미]

1. 미혹하다(迷惑--), 헷갈리다 2. 헤매다, 길을 잃다 3. 유혹하다(誘惑--), 어지럽게 하다 4. 흐릿하다 5. 빠지다, 심취하다

實我 [실아]

<불교> 불변의 개체성과 스스로를 뜻대로 다스릴 수 있는 성질을 지닌 실재로서의 자아. 불교에서는 이를 부정한다.

人無我 [인무아]

<불교> 오온(五蘊)이 한 방편으로 화합하여 된 인간 존재에는 참다운 본체인 실아(實我)가 없다는 말

實我 [실아]

실제(實際)의 나. 자기(自己)의 존재(存在)를 인정(認定)하는 자아(自我)

實法 [실법]

인연(因緣)에 의(依)하여 생긴 영원(永遠) 불변(不變)의 실체적(實體的) 존재(存在). 불교(佛敎)에서는 모든 현상적(現象的) 존재(存在)는 가법(假法)이며 실법이라 여기는 것은 중생(衆生)의 미집(迷執)이라 규정(規定)함

萬象 [만상]

온갖 물건(物件)의 형상(形象ㆍ形像)

常住[상주]

①항상(恒常) 살고 있음  ②생멸(生滅) 변화(變化)가 없이 항상(恒常) 그대로 있음  ③승려(僧侶)의 네 가지 집물(什物). 곧 사종의 상주(常住)

實在 [실재] 

①현실(現實)에 존재(存在)함  ②또는, 그것  ③실제(實際)로 존재(存在)하는 사물(事物), 사상(事象), 사유(思惟) 혹은 체험(體驗)  

法我 [법아]

객관적(客觀的) 사물(事物)이나 정신(精神)에 변(變)하지 않는 본체(本體)가 있다고 집착(執着)하는 자아(自我)

假法 [가법]

인연(因緣) 화합(和合)을 따라서 나온 일시적(一時的)인 존재(실체(實體)가 없는 것)

法無我 [법무아] 

<불교> 모든 법인 만유(萬有)는 인연이 모여 생긴 일시적인 존재이므로 참다운 본체가 없음을 이르는 말.

有情 [ 유정 ] 

①정이 있음  ②생물(生物)이 감각(感覺), 감정(感情)을 갖춰 있음  ③마음이 있는 중생(衆生)

假有 [ 가유 ] 

인연(因緣)으로 말미암아 현실(現實)로 나타나 있는 세계(世界)의 온갖 물체(物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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