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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여명의 홍예문 |
▲ 갑자기 밀려온 바다안개에 싸인 홍예문 |
[한국문화신문=최우성 기자] 동해 낙산사의 절 입구에는 홍예(무지개)처럼 둥근 문이 있고, 그 위에는 누각이 지어져 있다.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사찰 전체가 연등으로 가득하게 장식되었는데, 홍예문 주변에 갑자기 바다에서 안개가 서늘한 바람과 함께 몰려와 경내를 자욱하게 감싸고 있어 더욱 신비감이 돌았다.
중생살이 늘 어렵고 팍팍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낙산사. 마음속에 바라는 바가 다들 다르겠지만 잠시나마 마음을 내려놓고 쉬면서 지난 날을 되돌아보고 앞날에 대한 희망을 품고 돌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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