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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충북괴산에 나옹왕사의 법향의 공양을 전하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6.16 10:13
조회수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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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일 영덕불교사암연합회장( 영덕서남사 주지)이신 현담스님께서는 충북괴산 무량약수사에서 나옹왕사의 법향의 공양을 전하였다.


보제존자 나옹왕사 탄신 경자년 700주년을 맞아 보제존자 나옹왕사 선양회에서 왕사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고 그 유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영덕불교사암연합회원스님들과 현담회장스님께서 원력을 세워 1여년에 걸쳐 왕사께서 수행정진하고 창건하고 중창한 사찰들을 조사하고 답사하여 결과물인 나옹왕사불적답사길의 한권의 책으로 드러냈었다.

그 책으로 통하여 다시 한 번 재 발심의 계기로 삼아 왕사와 인연있는 사찰들을 전국의 사찰들을 참배하고 또한 주위에 나옹왕사의 법향을 전하고자 나옹왕사께서 창건한 충북괴산 석천암 부처님을 참배하고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연화산 무량약수사에서 100여명의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달을 맞아 12부 생전예수재를 봉행하고 3부 산사음악회에서 영덕불교사암연합회장이신 현담스님께서 사회를 보면서 영덕에서 태어나신 나옹왕사의 출가를 비롯한 깨달음에 이르고 전법도생하는 행장을 소개하고 나옹왕사의 깨달음의 시를 노래하고 게송을 송()하고 회향하였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靑山兮要我以無語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蒼空兮要我以無垢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聊無愛而無憎兮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如水如風而終我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靑山兮要我以無語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蒼空兮要我以無垢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聊無怒而無惜兮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如水如風而終我

 

여러 곳에 나아가 도를 묻는 것, 送心禪者叅方

다른 목적 아니요 叅方問道別無他

다만 그 자신이 바로 집에 가기 위해서이네 只要當人直到家

허공을 쳐부수어 한 물건도 없으면 打碎虛空無一物

백 천의 부처도 눈 속이 모래이리라. 百千諸佛眼中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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