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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사진)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17일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그동안 진술 자료를 분석해 양 전 대표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인 조로우(38·로택 조) 일행에게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성 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로부터 한달 뒤 조로우 일행과 우리나라 유흥업소 여성 10여명이 유럽 여행을 떠났는데, 여기에 YG엔터테인먼트가 관여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양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가량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양 전 대표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 전 대표를 피의자로 전환한 만큼 성접대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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