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정도지(八正道支) 또는 팔정도분(八正道分)이라고 하며, 불교의 실천 수행하는 중요한 종목을 8종으로 나눈 것이다.
이는 중정(中正), 중도(中道)의 완전한 수행법으로 여덟 개로 이루어진 성스러운 도(道)’라는 의미이다.

정견(正見)
올바로 보는 것으로 불교의 바른 세계관과 인생관으로서의 인연과 사제에 관한 지혜이다. 
   
정사유(正思惟)
올바로 생각하는 것으로 몸과 말에 의한 행위를 하기 전의 바른 의사 또는 결의를 가리킨다. 
   
정어(正語)
올바로 말하는 것으로 정사유 뒤에 생기는 바른 언어적 행위이다. 
   
정업(正業)
올바로 행동하는 것으로 정사유 뒤에 생기는 바른 신체적 행위이다. 
   
정명(正命)
올바로 목숨을 유지하는 것으로 바른 생활이다. 이것은 바른 직업에 의하여 바르게 생활하는 것이지만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기도 하다. 
   
정정진(正精進)
올바로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으로 것이다. 정진은 이상을 향하여 노력하는 것이며, 이에 어긋나는 악을 줄이고 제거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가리킨다.
   
정념(正念)
올바로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으로 바른 의식을 가지고 이상과 목적을 언제나 잊지 않는 일이다. 
   
정정(正定)
올바로 마음을 안정하는 것으로 정신통일을 말하며 선정(禪定)을 가리킨다. 선정은 불교의 근본 수행 방법 가운데 하나로 반야의 지혜를 얻고 성불하기 위하여 마음을 닦는 수행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