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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경 “여우가 부러진 나뭇가지에 맞은 비유”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5.14 09:00
조회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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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경 여우가 부러진 나뭇가지에 맞은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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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부러진 나뭇가지에 맞은 비유

 

어떤 여우가 나무 밑에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가 부러져 여우의 등 위에 떨어졌다.

여우는 곧 눈을 감고 나무를 쳐다보지 않고 그곳을 떠나 들녘으로 달아났다. 날이 저물어도 그는 돌아오려 하지 않았다.

 

여우는 멀리서, 바람이 불어 큰 나뭇가지가 아래ㆍ위로 흔들리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나를 곧 나무 밑으로 오라고 부르는구나.”

 

어리석은 제자들도 그와 같아서 이미 집을 떠나 스승을 가까이하였다가도, 조금 꾸지람을 듣고는 곧 달아난다. 그 뒤에 나쁜 벗[惡知識]을 만나 끝없이 번민하다가는 비로소 본래 스승에게로 돌아간다. 이와 같이 오가는 것을 어리석고 미혹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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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경(百喩經) 백구비유경(百句譬喩經)백구비유집경(百句譬喩集經)백유경(百喩經)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인도 상가세나(Sanghasena. A.D. 5)가 대중교화를 위해 98종의 극히 낮은 비유담을 선별해 모아 저술한 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재미있고 쉬운 비유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어려운 부처님의 교설(敎說)을 쉽게 이야기해 자연스럽게 해탈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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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번역 : 동국대학교 동국역경원 한글대장경

백유경(百喩經) 존자 승가사나(僧伽斯那) 찬집 / 蕭齊) 천축삼장(天竺三藏) 구나비지(求那毗地) 한역

백유경 번역의 근간이 되는 것이 동국역경원의 번역물이라 판단되어, 내용을 인용하고 출처를 밝혀 서비스하기로 함"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경전 백유경(百喩經)을 번역해주신 이의 노고를 잊지 않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도록 번역해주신 공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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