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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탄생’ 마야 부인의 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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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등록일
2023.01.13 10: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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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벽화 해인사에 그려져 있는 벽화로 부처님의 탄생마야 부인의 태몽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벽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히말라야 남쪽 기슭에 사캬족[釋迦族]은 지금의 네팔 타라이 지방에 카필라[迦毘羅城]라는 조그마한 왕국으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농업국입니다슛도다나왕은 어진 정치를 베풀어 백성들이 태평한 세월을 즐길 수 있었지만, 왕권을 이을 왕자가 없는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어느 날 마야[摩耶] 왕비는 기이한 꿈을 꾸었습니다.

 

여섯 개의 이를 가진 눈이 부시도록 흰 코끼리가 왕비의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이었습니다이때부터 왕비에게는 태기가 있었고 그 태몽은 아들을 낳게 될 꿈이라 하여 사람들은 훌륭한 왕자가 태어날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산달이 가까워지자 마야왕비는 그 나라의 풍습에 따라 해산을 하기 위해 늦은 봄 화창한 날 친정인 콜리성[拘利城]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왕비 일행은 카필라와 콜리의 경계에 이르러 가까이에는 평화로운 룸비니[藍毘尼園] 동산이 있었습니다.

 

동산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다투어 피었고, 뭇새들은 왕비 일행을 축복하는 듯 지저귀며 날았습니다룸비니 동산의 아름다움에 도취된 일행은 그 곳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왕비는 아름다운 꽃가지를 만지려고 오른손을 뻗쳤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산기를 느꼈고 일행은 곧 나무 아래에 휘장을 쳐 산실을 마련했습니다. 이때 태어난 왕자가 뒷날 임금의 자리를 버리고 출가 수행하여 부처가 된 후 무수한 중생을 교화한 석가모니 부처님이십니다.

 

모든 일이 다 이루어이지라 는 뜻에서 왕자의 이름을 <싯다르타>라고 지었습니다.


오늘 준비한 사찰 벽화에 얽힌 이야기’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에 그려진 

부처님의 탄생마야 부인의 태몽 관련된 벽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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