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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지옥과 극락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19.12.20 12:38
조회수
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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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불교불교의 지옥과 극락 극락편

   

오늘의 생활불교 불교에서 말하는 지옥과 극락 중 극락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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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이란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정토(淨土)인 불교도들의 이상향이 바로 극락입니다
극락정토는 육도(六道) 중 하나인 천계(天界)와는 또 다른 별개의 의미를 뜻합니다.
 
극락은 즐거움만 있는 곳으로이 즐거움은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이 성취된 깨달음의 즐거움을 말합니다.
<아미타경>에 의하면극락세계는 아미타불이 거주하며 설법하는 곳으로서 서방으로 십만억의 불국토를 지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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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사 아미타극락도

여기에 태어나는 자는 심신의 괴로움이 없고 다만 즐거움만이 있다고 합니다.
이 세계는 일곱 겹의 난순(欄楯), 일곱 겹의 타아라나무기둥이 있고방울과 금··유리·수정의 사보(四寶)로 장식되어 있습니다이 네 가지 보석에 산호·마노·호박을 더한 칠보(七宝:유리파려거거산호마노)로 만든 연못이 있으며여기에는 여덟 가지 공덕을 구비한 물과 황금의 모래가 깔려 있습니다.
 
연못 가운데 있는 커다란 연화대(蓮花臺) 위에 아미타불이 앉아있고 양옆에는 관음보살과세지보살이 아미타불을 모시며 불심이 깊었던 사람들이 즐겁게 거닐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늘에서는 음악이 들리고 대지는 황금색으로 아름다우며주야로 세 번씩 천상의 꽃이 떨어진다고 합니다백조·공작·앵무 등의 새들이 노래를 부르며이 노래는 그대로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노래로 이 노래를 듣는 자들은 모두 불··승의 삼보(三寶)를 생각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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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수행법 중 ≪유마경≫에서는 정토에 태어나는 길이 여덟 가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① 중생을 도와주되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중생을 대신하여 모든 고생을 달게 받을 것
② 모든 중생에게 대하여 평등하게 겸손할 것
③ 모든 사람을 부처님과 같이 공경할 것
④ 모든 경전을 의심하지 않고 믿을 것
⑤ 대승법(大乘法)을 믿을 것,
⑥ 남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하지 않을 것
⑦ 자신의 허물만 살피고 남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을 것
⑧ 늘 온갖 공덕을 힘써 닦을 것 등이다.
 
불교에서는 인간의 마음속에도 지옥과 극락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가슴속 분노가 가득하면 수라도의 수라와 같고 욕심을 채우고 채워도 만족하지 못하면 아귀도의 아귀와 같고 생각 없이 세월을 보내면 축생도의 가축과 같으며 미혹에서 벗어나 번뇌 망상을 끊으면 그곳이 어디든 극락이 된다는 것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기에 모든 결과는 자신의 선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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